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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장정사가 부처님 진신사리와 아난존자 사리를 모신 9층 석탑을 조성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지장정사(주지 현우스님)는 부처님오신날인 오늘(30일) 남구 신정동 경내에서 이병호 울산불교신도회장과 이채익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각 9층 석탑 봉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울산 지장정사가 부처님 진신사리와 아난존자 사리를 모신 9층 석탑 봉안식을 봉행했다.

9층 석탑은 높이 8m 규모로, 지난해 3월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와 아난존자 사리,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등이 봉안됐습니다.

지장정사 주지 현우스님은 "부처님과 아난존자 진신사리를 9층 석탑에 모시게 됐다"며 "옛부터 재난극복을 위해 사리탑을 조성했듯이, 하루빨리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전세계인들이 이번 어려움에서 벗어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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