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3천만 원 기탁

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계에 자비나눔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협중앙회가 조계종에 자비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오늘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자비나눔기금 3천만 원을 종단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 동행에 기탁했습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사회가 어려울 때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며, "농협이 고령화 등으로 열악해진 농촌의 경쟁력을 미래먹거리 등의 대책으로 희망을 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불자로 알려진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종단도 어려움이 많겠지만, 올해 발원했던 일들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농가 소득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과 조계종 재무부장 탄하스님, 조계사 선림원장 남전스님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불자회장인 이정한 디지털마케팅 부장,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