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삶을 이롭게 하는 먹거리의 이상적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사찰음식 교육과 강의 등을 두 달 만에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사찰음식 전문 교육관인 '향적세계'는 일반인과 스님들을 대상으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이 강의를 맡았으며, 다음 달 중순부터 오는 8월까지 총 12주간에 걸쳐 수업이 진행됩니다.

사찰음식 월별 강좌와 일일 강좌를 운영하는 '한국사찰음식 문화체험관'도 다음달 6일부터 강의를 실시합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한 강좌당 수강 정원을 24명에서 반으로 줄인 12명만 모집해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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