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성폭력 예방 전담팀' 구성 의회 차원서 지원...시정 공백 없도록 초당적 협력

미래통합당 소속 부산시의원들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피해자 보호를 외칠 것이 아니라 즉각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미래통합당 부산시의원들은 오늘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희롱은 뿌리 뽑아야할 구태로 최대한 엄벌할 것을 강조해 온 오 전 시장은 스스로의 말에 책임지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다른 여직원에 대한 성추행 의혹도 불거진 바 있다면서 검찰은 오 전 시장의 모든 성추문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어 ‘성희롱 성폭력 예방 전담팀’을 즉시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시정이 표류하지 않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의회에서도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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