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의 1조 6천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금융위원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라임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금융위를 압수수색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전 11시 40분부터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사모펀드 운용과 자산운용사를 관리 감독하는 부서를 압수수색해 라임 사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임자산운용은 부실 펀드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판매한 뒤 환매 중단을 초래해 1억 6천억원대 손실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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