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무원노조의 총 파업과 관련해
중징계 결정을 받았던 공무원에 대해
징계 수위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소청심사 결과
중징계자 104명 가운데
3명을 제외한 101명에 대해
단계별 감경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가운데 파면과 해임 등
공무원 신분 상실 징계를 받은 26명 가운데
14명은 신분 유지가 가능한 정직으로 감경됐습니다.

그렇지만 민점기 전공노 부위원장과
박형기 전남본부장 등 2명은 파면됐고
오형택 해남군지부장 등 10명은 해임조치돼
공무원 신분을 잃게 됐습니다

또 당초 인사위원회에서 파면 징계를 받았던
14명중 2명은 기각됐으며 9명과 3명은
각각 해임과 정직으로 감경됐 습니다

이밖에 해임된 12명중 1명은 기각,
11명은 정직처분을 받았으며
정직을 받은 중징계자 78명은 모두 감봉,
견책 등 으로 처벌수위가 낮춰졌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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