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기가 넘어져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동래구 온천동 SK VIEW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오늘(21일) 오전 9시 34분쯤 10층 높이에서 콘크리트 타설기가 넘어져 전선 설치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을 덮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이 근로자 4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1명은 결국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기의 하부 받침대가 손상돼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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