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역 일대가 골목상권 특화 거리로 거듭납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오늘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올해부터 5년간 앞으로 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별빛 신사리'가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관악구는 순대타운과 전통시장 등 기존 상관이 밀집한 신림역 일대에 도림천을 중심으로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명소를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관악구는 또, 올해 말까지 도림천 전 구간을 복원해 신림역부터 관악산까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이어지게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박 구청장은 "도림천변을 지나는 관천로에 전시공간과 북카페가 있는 초록풍경길을 조성하고, 신림교와 신림2교에는 미디어글라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예술과 힐링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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