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국회의원, 이헌승 국회의원, 김형동 당선자 (왼쪽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태종 산하 말사의 전, 현직 신도회장과 청년회 출신 불자 등 모두 3명이 당선 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 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은 현재 제주 문강사 신도회장이며, 미래통합당 후보로 부산 부산진구을 지역에 출마한 이헌승 국회의원은 부산 삼광사 전 신도회장 입니다.

안동시예천군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김형동 변호사는 천태종 전 사회부장 경천스님의 속가 조카로 알려졌으며, 불자 집안에서 나고 자라 안동 해동사 청년회에서 활동했으며, 해동사와 구인사를 찾아 신행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국회 첫 입성에 성공한 김형동 당선자는 출마 이후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을 찾아 뵙고 가르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 서울 중랑구갑에서 당선 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도 지역의 천태종 사찰인 삼룡사의 공식행사에 자주 참여하며, 현 주지인 천태종 전 총무원장 춘광스님과 전 주지인 천태종 사회부장 도웅스님과 친분이 두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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