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 연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문대림 이사장

● 진 행 : 이병철 기자

● 2019년 4월 9일 목요일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 코너명 : 집중인터뷰

[앵커멘트] 제주의 정치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관심사를 보다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집중인터뷰 코너입니다.

때가 때인지라 우리의 미래 관한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옵니다만 물론 입법도 중요합니다만 그 미래를 눈앞에 가져오기 위해 실행에 옮기는 여러 움직임도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할 건데요 오늘은 제주의 미래가치를 이끌어가는 기업이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문대림 이사장님을 만나 취임 1년 간의 활동과 더불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사장님.

[문대림]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문대림입니다.

[이병철] 네 취임 1주년을 맞아 신 경영방침 그리고 다시 그리고 함께 JDC를 선포하셨는데 그 의미가 무엇인가요?

[문대림] 네 다시 그리고 함께라는 의미는 JDC가 지금까지 제주도민과 함께 가지 못했다 동반성장 하지 못했다 이런 지적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JDC가 제주도민과 더욱 소통하고 더 가까이 가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제주도민과 함께 성장 하겠다는 JDC 의지의 표현이다 이렇게 받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병철] 그러면 JDC가 제주도민의 피부에 와 닿도록 그런 활동을 쭉 해나 가시겠다는?

[문대림] JDC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이병철] 아무래도 개발자가 좀 들어가서 그런 이미지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좀 들긴 하는데요

[문대림] 지금까지 아시다시피 단지개발 중심 사업을 하는 과정 속에서 여러가지 부정적 이미지들이 쌓여 있는데요. 이제는 단지개발 방식의 사업들을 지금 진행 중인 것을 마무리하고 더 이상 벌이지 않을 생각이고요. 제주도에 가치가 전제된 사업들을 착실하게 수행하면서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JDC가 되겠습니다.

[이병철] 네 알겠습니다.

[문대림] 그런 의지를 담은 신 경영 방침이라고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병철] 네 알겠습니다. 반가운 소식이 좀 들리더라고요.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해 그건 기울여온 노력에 대해서 한 말씀 좀 해주시죠.

[문대림] 네 헬스케어타운 중국 녹지 그룹에서 이제

[이병철] 네 그랬었죠.

[문대림] 추진을 해 왔는데요. 중국 정부의 경제정책이 자본의 해외유출을 강력하게 통제하는 정책이었습니다. 무역분쟁 그리고 사드 배치 관련해서 상당히 분위기가 안 좋아졌고요. 그런 영향 속에서 지난 2년 넘게 공사가 중단 되었습니다.

상당히 흉물스러운 상태로 보존되고 있는데 제가 취임 직후에 중국으로 가서 녹지그룹 회장님을 만났고 사업 재기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이제 녹지그룹 차원에서도 책임의식을 갖고 사업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작년 한 해에 그렇게 자금 반출을 억제하는 중국 정부의 정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투자 형태로 1천72억이 들어왔고요.

그간의 밀린 공사대금이 1천614억원 이었거든요. 그래서 전부 상황을 했습니다. 공사 재기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보고의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이제 노형동에 있는 제주 녹지그룹 있습니다. 그것도 이제 다음 달 초에로 동동 헬스케어타운 부지로 이전하게 됩니다. 사업 재기를 위한 강력한 의사표시로 볼 수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기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조금 늦어지기는 했습니다만 5월 말 6월 초 되면 공사가 재개될 것이고 저희 JDC는 사업의 연착륙을 위해서 지역 주민들과 같이 소통하면서 일을 풀어 나가겠습니다.

[이병철] 그동안 사실 JDC가 잠시 이제 이사장님께서 구제가 있었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 이사장님 취임 하시고 나서 바로 녹지 그룹을 만나셨다는 것은 빨리 이사업을 추진을 해야

[문대림] 저희들이 녹지그룹 회장을 중국에 가서 만났고요 여기 제주 녹지 그룹이 있거든요. 여기 분들하고 투자기업 지원 위원회라고 있습니다. 이것을 6차례나 했고요, 그리고 제주 도청과 제주 녹지 그리고 JDC 이렇게 해서 3자 협의체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가 올 5월 다음달 즈음에 나오게 되어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병철] 헬스케어타운에 의료센터가 들어선다고 들었습니다. 의료센터서비스가 어떤 곳인지 좀 말씀을 해주시죠.

[문대림] 말 그대로 의료 서비스 센터는 지역 의료 서비스의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그런 기능을 할 것이고요. 전체 헬스케어다운 관리의 구심점 역할,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입니다. 벌써 이제 착공을 해야 하는데요 코로나사태 때문에 한 두달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늦어도 5월 달 즈음에는 착공을 해서 내년 8-9월에 준공을 마칠 생각이고요. 벌써 이제 연세 건우 병원, 그리고 한국 한의학 진흥원, 그리고 한국 보건복지 인력 개발원 그리고 한국 보건산업진흥원 등 국가기권의 제주 분원을 위치하기로 했거든요. 그

래서 명실상부한 헬스케어타운, 보건 복지관련, 의료 인력계 교육 연수의 중심지 역할도 하고 이후에 최근에 이야기 나오고 있는 토중 생약자원을 활용한 한의학 클래스 그리고 바이오 생약 산업 단지로서 거듭날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을 담당하게 될 컨트롤 타워 역할 그것이 의료서비스센터거든요. 이것을 이제 이것도 다음 달이면 저희들이 원래 4워달 착공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국토부장관님도 오시기로 되어있었는데 문제는 코로나 때문에

[이병철] 그렇겠죠. 그런데 또 여기서 가장 반겨했던 분들이 서귀포시 동호동 주민들이 아닐까

[문대림] 네 맞습니다.

[이병철] 그런 생각을 좀 해보는데 어떻습니까.

[문대림] 네 그러니까 이제 서귀포 지역이 의료서비스의 수요가 많지 않습니까?

[이병철] 그렇죠.

[문대림] 그런 부분을 완벽하지는 못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채워줄 수 있는 기능과 역할을 할 부분이니까 동호동분들이 좋아할 것이고요. 특히 서귀포분들은 제주시를 오고 가면 그 아름다운 곳이 흉물스럽게 변해있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 많은 갑갑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대에 의한 상실감도 있었을텐데

[이병철] 그렇죠.

[문대림] 네 우선 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하루 빨리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금방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병철] 네 다루면서 또 안 짚어볼 수 없는 것이 예례 휴양형 주거단지인데. 사업 중단 이후 그 대규모 소송이 진행중인데, 예례 단지도 변화의 실마리를 찾았다고 얘기 들었는데, 그리고 또 이게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셔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문대림] 네 소송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소송 가액이 서울 중앙지검에 3천5백억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진행되고 있고요

[이병철] 예 3천 5백억

[문대림] 그리고 이제 국제 소송으로도 4조 1천억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약 4조 5천억 정도의 소송을 하다 보면 소송으로 풀다보면 이게 6~7년 가거든요. 그러면 그 흉물스럽게 추진하다가만 리조트나 이런 것들이 정말 이제 답이 없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해서 작년 한 해에 이 부분을 풀기 위해서 소송 외적인 방법으로 풀어내기 위해서 말레이시아도 몇 번 갔다 왔고요

[이병철] 아 그러셨군요.

[문대림] 탄스리 빈센트 탄 버자야 회장님도 6차례 회담을 했고, 또 총리님도 만나 뵈었고 다양한 각도에서 노력을 했고 협상도 진행했습니다.

[이병철] 아 그러셨군요.

[문대림] 그래서 많은 이제 양보도 얻어 냈고, 버자야그룹이 제주도에 대한 정서가 상당히 좋습니다. 좋고 해서 그 분들도 어쨌든 소송을 통한 단절이 아니라 어쨌든 화해를 통한 화해 조정을 통한 또 다른 미래에 대한 약속 이런 쪽으로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고요.

또 한국의 난방정책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교류들이 이루어질텐데 그 어쨌든 마중물 역할들을 JDC와 보자여 그룹이 이제 하게 될 것이고 그래서 지금 휴양림 주거단지 건으로 지나치게 적대적으로 관계가 설정되는 것은 안 좋다는 것에 대해서 의견을 지금 봤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한 14차례 공식 비공식 협상이 있었습니다. 있었고 지금 이제 최종적으로 협상안이 만들어지는 과정인데 이제 이게 저희 JDC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거든요

[이병철] 그러겠죠.

[문대림] 지금까지의 일들에 대한 세무나 회계 그리고 법률 심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요. 결국 이것들에 대해서는 합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법원의 권위를 활용한 보장 장치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막바지 작업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병철] 하여튼

[문대림] 빨리 마무리 해야만 그다음 단계가 지역 주민들과 토지주분들하고 이제 그분들도 토지반환소송을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병철] 그렇죠.

[문대림] 이것은 저희가 의지적으로 토지반환소송을 제기하신 분들 중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업의 완전 폐지를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이병철] 그렇겠죠.

[문대림] 재판의 결과를 수용하면서 대법원의 판결의 취지를 수용하면서 그 공공의 이익을 찾을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 강구해라 이런 요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사업 재추진을 위한 여러 가지 고민들도 하고 있고요 그 사업 재추진에 대해서는 일단 토지주분들이 그 사업의 설정 과정에서부터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는 그러한 형태의 방식을 저희들이 택하려고 하고 있고, 그런 것들을 실천하기 위해서 일단 저희들이 현장 사무소를 예례동에 설치를 했습니다.

이제 버자야그룹과의 관계가 조만간 정리 되는대로 토지주분들 의견을 차근차근 들을 것이고요 또 아마 이제 이번 달 한 6월달 즈음 되면 토지주분들이 1심 소송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합리적으로 사업 재추진에 대한 협의, 결정, 실행의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는 애물단지이지만 그런 과정을 잘 겪어서 결국 옥동자를 낳았다는 그런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병철] 여튼 JDC 이사장님의 말씀은 제일 중요한 것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방향을 결정하시겠다.

[문대림] 결정 과정에 참여 시키겠다.

[이병철] 네 예전에 저도 회장님이 제주도 오셨을 때 법화사에 오신 적이 있어서 그때 만 달러를 기부하시고 갔던 그런 기억이 좀 있습니다.

[문대림] 그분이 불자이시고

[이병철] 네 그렇죠.

[문대림] 불자이시고 법화사에 제가 종종 협상하는 과정에 저도 이제 불자이다보니까. 통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서로 이제 그 불자분들 특징이 악의적이지를 않거든요. 그래서 좋은결과를 기대하셔도 될 것입니다.

[이병철] 네 알겠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첨단 과학 기지 단지에 그 얘기로 좀 넘어가 볼까 합니다. 지금 성과도 있지만 사실 답보 상태에 있는 제2 첨단 과기단지, 추진의 변화 이런 것들은 좀 어떻게 됩니까.

[문대림] 제1 첨단 단지에 대해서 간단히만 말씀 드리면 제1 첨단 단지가 지금 운영되고 있는데 162개사가...

[이병철] 네 지금 이것은 굉장히 잘 되고 있고

[문대림] 입주해 있고 산업 시설 용지가 100프로 분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매출액이 2019년 3조 3천억원이었습니다. 제주지역 GDP 16.5%를 저희들이 달성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제주 경제 큰 축을 형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리고 고용 인원도 2천5백명이고요. 엄청난 것이죠. 그리고 저희 혁신 성장 센터에 41개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있고 저희들이 지금까지 창업과 성장을 위한 지원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첨단 과학단지 1단지는 나름 많은 역할들을 해왔고

[이병철] 네 성공적이었습니다.

[문대림] 2단지에 대한 수요가 꽤 많았었는데 지금까지 한 3년 넘게 답보상태에 있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이렇게 취임해가지고 의욕적으로 추진을 했고 1년 동안 추진한 결과 토지의 토지주 비율로 봐서는 58% 토지보상을 이루어 냈고요. 나머지 분들에 대해서는 토지 보상액에 대한 불만족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근원적으로 2첨단 사업 자체를 반대하시는 분들은 아주 극소수고요

[이병철] 그렇겠죠

[문대림] 나머지 분들은 보상액에 대한

[이병철] 그렇죠

[문대림] 그래서 결국 그분들이 입장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감정을 다시 받아보는 평가를 다시 받아보는 이런 것들을 원하고 있고, 저희들도 마냥 기다릴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 재기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연 내에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고요.

그리고 추진에 따른 인허가, 그리고 실시 설계를 올 하반기에 완료 하고 내년 초에 부지조성공사를 착공을 해서 빠른 시일 내에 ICBT 2T 이런 사업을 하고자 하는 분들, 지금도 수요가 많거든요. 그리고 외국기업까지 염두에 둔 상태에서 저희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들께서 좀 염두에 두셨으면 하는 것이 뭐냐면 지금 제주도의 산업 구조가, 1차 산업, 3차 산업 중심이지 않습니까.

[이병철] 그렇죠

[문대림] 산업 구조의 다변화는 매우 필요하거든요? 저희들이 이제 제주형, 4차 산업을 저희 첨단단지에서 좀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의욕적으로 그렇게 추진하는 사업이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응원 좀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병철] 네 그다음에 영어교육도시에 대해서 좀 나눠볼까 합니다. 그 지금 영어교육 도시 그 학생 충원률 추이와 함께 새로운 학교 추진에 대한 계획, 작년에 한 학교를 유치하려고 하시다가

[문대림] 네 싱가폴 학교를 유치해 오려고 했었는데 싱가폴 학교는 중국 유학생들을 흡수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학교였거든요. 그런데 어떤 교육청과의 입장 차이가 있었고요 충원률의 문제는 충원률이 지금 76%입니다. 2019년. 이게 국제 학교 타 국제학교는 60% 중반대도 못 미치거든요.

[이병철] 아 그렇습니까

[문대림] 저희 제주도는 70%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은 매우 획기적인 것이고요.

[이병철] 아 그러면 성공적으로 되고 있다는

[문대림] 그렇죠. 충원률이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아는 관점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수요는 있습니다. 대신 이제 합격률, 시험을 봤다고 전부 합격시키는 것은 아니거든요. NSCLC같은 경우는 5.6명만 합격시킵니다. 열명 지원하면 여섯명 미만 합격시키고 있기 때문에 그게 이제 충원율의 문제는 어쨌든 이제 17년도에 68%, 18년도 74%, 작년도 76%고요.

[이병철] 계속 높아지고 있네요.

[문대림] 계속 높아지고 있고, 그래서 총 3955명의 학생들이 지금 진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쨌든 이게 114만평이라는 넓은 땅에 해외유학 수요를 흡수하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는 동부가 교육 허브를 조성하겠다. 정주행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국채사업

[이병철] 처음 취지가 그랬었지 않습니까?

[문대림] 네 그렇고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들이 토지를 팔아줬거든요. 이 교육사업이기 때문에 팔아준 것입니다.

[이병철] 지역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문대림] 네. 그런데 이제 지금 중간쯤 왔는데 여기서 중단 해버리게 되면 그렇게 땅을 내놓고 자기 재산도 상당부분, 재산과 생활권을 양보하면서 성공적 교육 도시의 추진을 바랬던, 정부를 믿고 추진을 했는데 중단되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국가 계획성이 있는 앞으로 3개의 민간자본 학교를 더 유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고요. 그리고 정주행 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 대학원 중심의 대학 유치도 동시에 저희가 추진하고 있고, 그것에 대한 제도개선이라든가 유치의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도하고 협의를 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이병철] 앞으로 그러니까 이사장님 말씀은 대학원 유치까지 해가지고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내시겠다는

[문대림] 제주도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산업들을 제주도도 만들어야 하지 않습니까. 제주형 4차 산업, 그러니까 이제 에너지, 모빌리티, 환경 이 3가지 축을 제주형 4차 산업이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이 산업을 이끌 이재들, 석사급 인재들을 우리가 서울에서 데려온다. 글쎄 그게, 데려올 수도 있지만 그래서 이거는 자급 자족해야 한다는 입장을 저희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교육 도시라는 내의 대학부지가 있거든요?

그 부지를 잘 활용해서 대학워 중심의 대학을 유치해서 아까 말씀드린 제주형 4차산업이라고 볼 수 있는 에너지 관련, 모빌리티 관련, 환경 관련 산업에 인재들을 직접 이제 키워내서 그들이 제주도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그래야만 결국 제주도의 산업 구조가 다변화되고 지금 코로나 쇼크같은 경우 딱 왔을 때 1차, 3차 산업 중심의 제주도 산업 구조가 크게 흔들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떠한 충격이 이제 오더라도 전반적으로 충격을 지탱할 수 있는...

[이병철] 흡수할 수 있는

[문대림] 네 흡수할 수 있는 이런 산업구조를 만들어나가는 차원에서도 앞으로 영어교육 도시를 제대로 정주행 교육도시로 만들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한 말씀드리면요 학생들이 740명 졸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719명은 뭐 옥스퍼드, 캠브릿지 이런 해외 유명 대학에 들어갔고요. 21명은 이제 국내 유스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이 분들이 앞으로 대학 활동을 마치고 졸업을 하고 금방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이분들이 글로벌 인재가 되어서 세계적으로 큰 일들을 해 나갈 것이다. 제주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이병철] 어쨌든 JDC가 제주의 4차 산업의선두 역할을 제주 영어교육도시가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문대림] 네 거기서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단지에서 창업과 성장을 도와나가면서 산업구조를 다변화시키겠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병철] 그리고 새로운 제주 국제자유도시의 미래상, 그 역할 제시, 미래 전략 수립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현황과 주요내용, 그리고 계획까지 한 말씀 해주시죠.

[문대림] 네. 지난 해 8월부터 지금까지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대한 평가, 그리고 향후 제주형 궂제 자유 도시는 어떤 형태로 추진되어야 하는가를 담아내기 위해서 제주형 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JDC 미래전략수립 용역을 착수를 했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간 이제 도민 100인을 구해서 도민 참여단도 운영을 했고요. 그리고 각종 전문가 그룹의 위원회 조언을 받으면서 어쨌든 제주형 국제도시에 지난 17년 동안의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대한 평가, 그리고 이제 제주의가치를 반영한 제주형 국제도시의 미래 비전 이런 것들을 담아내는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요.

이게 원래는 7월달에 납품 예정이었는데 역시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9월 말로 연기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자연과 상생, 제주 산업 육성, 그리고 도민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이제 제주형 국제도시 이런 그런 사업들을 담아낸 내용들이 나올 것입니다.

[이병철] 네 지금 JDC가 사실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기업으로 힘을 쏟고 계신데, 어떤 내용을 지금 하고 계시고 어떤 부분에 힘쓰고 계신지

[문대림] 네, 저희들이 지금 어쨌든 사회공헌 사업을 쭉 전개 해 왔고요

[이병철] 네 그렇죠

[문대림] 일자리 창출, 환경 증진, 인재 양성, 지역 상생, 문화 진흥 그리고 복지 나눔 중심으로 6개 테마로 해서 지금까지 쭉 사회공헌 사업을 해왔고 약 저희들이 1100억 정도 예산을 써왔습니다.

[이병철] 와 1천100억이요.

[문대림] 그리고 이제 8천200명의 일자리를 저희들이, 물론 누적 19년 누적 기준입니다만 8천200개의 일자리를 창출 했고요. 그리고 작년 한 해에는 187억원을 사업에 사용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크게 이제 뭐 칭찬을 받고 있지는 못합니다마는 저희들은 나름대로 다가가려고 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사회공헌의 비중을 높여서 서두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가는 JDC가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올해는 약 260억원 정도로 이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병철] 네. 오늘 함께 해주신 JDC 제주국제개발센터 문대림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제주의 가치를 지켜내면서 제주를 키워내는, 성장과 공존이 있는 한 걸음 나아가시는데 큰 역할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대림]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병철] 고맙습니다.

[이병철]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JDC라고 하면 여러분들은 대형 개발 사업부터 떠오르실텐데요. 취임 1주년을 맞은 문대림 이사장은 제주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우선으로 하고 제주의 미래 가치인 청정과 공존에 방향성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병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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