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투·개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선거일 전날인 내일까지 631개 투표소와 8개 개표소 설비를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 선관위는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631개 전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마련했으며, 필요한 곳에 임시경사로를 설치했습니다.

또 모든 투표소에서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대형기표대를 사용할 수 있고, 특수형 기표용구와 확대경, 시각장애 선거인을 위한 점자형 투표보조용구도 함께 비치합니다.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 등 대구의 투표관리인력은 총 7천 4백 여 명이고, 경찰공무원, 투표참관인 등도 참여합니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한 뒤 특수봉인지로 봉인해 개표소로 이송하고, 개표관리에는 3천3백 여 명의 인력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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