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1시 38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앞산에 있는 수덕사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대웅전 1채가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량 25대와 소방대원 83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불길이 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헬기 1대를 동원해 공중에서 물을 뿌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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