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 학교지원센터' 주말 없이 매일 운영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오늘(9일)부터 실시되면서 이를 지원.관리하는 부산 교육당국도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학교 구성원들의 요구사항을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 ‘원격수업 학교지원센터’는 오늘(9일) 오전 9시 현재 상담 건수가 635건에 이르며 학부모 문의가 365건(57.5%)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교직원 232건(36.5%), 학생 28건(4.4%) 등 순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의가 가장 많았던 학부모들은 수업매체인 스마트기기 대여 및 사용법(153건)과 원격수업 툴인 각종 소프트웨어 사용법(97건)에 대해 많이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직원은 소프트웨어 사용법(74건)과 교육과정(44건), 스마트기기(29건) 순서로 질문이 많았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지역 5개 교육지원청도 관내 학교들에 대해 원격수업을 종합 지원하고 있으며, 원활한 온라인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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