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젯밤 11시 11분쯤 인천시 동구 작약도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숨진 남성을 인천 한 병원으로 옮긴 뒤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겨 부검도 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현재 사인은 알 수 없고, 이름과 나이 등 정확한 신원을 파악 중"이라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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