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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이 코로나19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동국대 경주병원 의료진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허운 스님은 오늘(7일) 650만원 상당의 '블러드오렌지' 100박스를 동국대 경주병원 의료진에게 발송했습니다.

블러드오렌지는 서귀포시 남원에서 농사를 지으며 관음자비량합창단원과 포교사단제주지역단 염불팀원으로 활동하는 강경훈 불자의 반 가격 보시로 이뤄졌습니다.

강경훈 불자는 “블러드오렌지에는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면서 “의료진들이 블러드오렌지를 드시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강해지길 바란다”는 말했습니다.

앞서 조계종 23교구 신도회도 지난달(3월) 동국대 경주병원 의료진들에게 한라봉 100박스를 보냈고, 동국대 윤성이 총장이 김문자 신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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