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일정이 짧아지고 재방문횟수가 증가하면서 관광객들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2019년) 내․외국인과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제주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오늘(7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2회 이상 제주방문객이 70%를 넘겼고,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18점으로 높았습니다.

이에 반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지출은 내국인의 경우 9%, 외국인의 경우 11% 감소했습니다.

이는 저렴한 항공료와 숙박비와 렌터카 비용 등이 감소하면서 지출 비용의 변화를 가졌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