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 암곡~무장봉 왕복 8.5㎞구간이 오는 20일부터 예약제로 개방됩니다.

토함산지구 암곡탐방로는 연간 5만여 명이 찾는 곳이지만 계곡변 경사가 급하고 멸종위기종인 하늘다람쥐, 삵, 수달 등의 서식처로 생태적 가치가 높습니다.

이에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과 생태자원 보전을 위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기간은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평일 50명, 주말 또는 공휴일 100명으로 탐방 인원이 제한되며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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