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된 가운데 지역감염자가 15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오늘 오후 1시30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명 늘어난 12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21번 확진자는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18살 여성으로 지난 4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122번 확진자는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37살 남성으로 지난 2일 일본에서 입국했습니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 모두 해외 입국자로 밝혀지면서 최근 열흘동안 부산지역 확진자는 전원 해외입국자로, 지역감염자는 지난달 3월22일 107번 확진자를 끝으로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코로나19의 잠복기가 14일인 점을 감안하면 지역 감염 재발 가능성은 아주 낮아진 셈입니다.

한편 지금까지 부산에서는 완치자 91명, 사망3명으로 집계됐으며 자가격리자는 278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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