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2.73% 늘어난 6조 4천억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잠정 매출은 55조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폰과 가전 판매 실적이 내려갔지만,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며 시장 예상치보다 많은 영업이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지난달 중순 이후 코로나19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고 불확실성 역시 증가했다는 점에서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크게 나빠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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