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의 동해 바다 위를 가로 지르는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섭니다.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해상케이블카와 경상북도·영덕군은 377억원 규모의 해상케이블카 투자양해각서(MOU)를 오늘(6일) 체결했습니다.

2021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영덕해상케이블카는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출발해 강구대게거리를 지나 해파랑공원까지 편도 1.3km 노선을 오갑니다.

영덕군은 케이블카가 조성되면 50여명의 상시고용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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