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10분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6살 남성이 숨졌습니다.

고인은 지난달 5일 발열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까지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 165명 가운데 164명이 생전에 기저질환을 앓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질환별로는 고혈압 66%, 당뇨 44%, 치매 33%, 호흡기 질환 30%, 심혈관 질환 23.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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