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김경수 경남지사 브리핑 모습.

경남지역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6명이 추가돼, 1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총 1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추가확진자는 진주시(3명)와 양산시(1명), 김해시(1명), 산청군(1명) 등 경남내 4개 시군에서 발생했습니다.

진주시와 산청군의 4명의 추가확진자는 지식산업센터인 진주윙스타워와 진주스파랜드 관련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양산시과 김해시의 2명의 추가확진자는 미국에 체류하다 입국해 능동감시와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도는 진주시와 산청군 등 확진자가 발생한 시군에 역학조사관를 보내 심층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확진자별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조기에 파악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진주시 인근 지역에서 ‘지역사회감염’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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