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수주전이 또다시 현대건설과 GS건설·대림산업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오늘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재입찰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이들 3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앞서 이들 건설 3사는 지난해 한남3구역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지만, 입찰 과정에서 위법 논란이 벌어지면서 조합이 지난달 초 시공사 선정 재입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한남3구역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5천8백여 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역대 재개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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