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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기획리포트, 오늘은 강원 정치의 1번지, 춘천 갑 선거구 살펴보겠습니다.

춘천 갑 선거구는, 현역인 미래통합당 김진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 정의당 엄재철 후보가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4년전 현재 갑 선거구 지역에서 민주당 허영 후보에 약세를 보였던 김진태 의원이 이곳에서 얼마나 득표를 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춘천BBS 이석종 기잡니다.

 

춘천 철원 화천 양구 갑 선거구는, 이름만 춘천 철원 화천 양구 선거구이지, 춘천지역 19개 읍면동만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때문에 김진태 의원에게는 4년전에 비해 불리해졌다는 분석입니다. .

춘천 갑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4명이지만, 사실상 3파전 양상입니다.

4년전 김진태 의원에 4.6% 포인트 차이로 석패를 한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는, 춘천시민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대표 선수 교체론으로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춘천을 호수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서면대교연결, 퇴계역과 북춘천역사 신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1. 허영 후보/더불어민주당

“춘천의 현역국회의원이 8년 간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춘천 시민이 춘천의 정치를 부끄러워하고 있습니다. 춘천의 품격을 되찾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춘천을 만들겠습니다.”

현역으로 3선을 노리고 있는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는, 3선을 강조하며 특유의 색깔론으로 보수층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제2 혁신도시 유치와 광역급행철도 춘천 연결, 석사.퇴계.강남동에 국제학교 신설 등이 주요 공약입니다.

INT2. 김진태 후보/미래통합당

“이번에 저희가 쌍두마차로 삼선 중진의원이 돼서 강원도의 힘을, 강원도의 위상을 확실히 높이겠습니다.”

정의당 엄재철 후보는, 지금의 여당과 야당 현역의원은 춘천시민들의 삶을 바꾸지 못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춘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1인당 국가재난소득 백만원 지급을 최우선 공약으로 해서, 청년이 빚없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게 엄 후보의 비전입니다.

INT3. 엄재철 후보/정의당

“그 분들 가보면 수입이 80%가 급감하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제가 만나는 분들, 사장님들 다 그 얘기를 하십니다. 그래서 이분들에게 일단 급한 불을 먼저 백만원씩이라도 해서 생계를 할 수 있게끔 지원하자고 하는 것이...”

세 후보는 또, 춘천의 사찰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 유산의 계승 발전을 통해, 춘천시민의 자긍심 고양에도 힘을 쏟겠다고 한 목소리로 밝혔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한준모 주식회사 에이치엔써지컬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s/u “4년전 시 외곽지역에서 허영 후보에 우세를 보였던 김진태 의원이, 이번에는 비교적 젊은층이 많은 갑 선거구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이석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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