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주 영천·청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영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장주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4.15 총선 경북 영천·청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오늘(27일) 영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결전 의지를 다졌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선거대책위원, 지지자들과 함께 국립영천호국원의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김 후보는 미래통합당 후보 공천과 무소속 출마와 관련해 “공정하지 못한 폭력적인 공천을 통해 영천·청도 시·군민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지역 발전의 염원을 외면했다”고 지적하고 “오직 지역의 발전 한 길만을 바라보고 험난한 길이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성원을 등에 지고 달려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선거사무실에서 조촐하게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가집니다.

발족식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가운데 최대한 조용하면서도 지지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치러집니다.

김장주 후보는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아 안고 출발하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