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외국인유학생에게 마스크 및 생필품 지원

영남이공대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영남이공대는 어제(24일) 교내 행복기숙사에서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 250여 명에게 마스크와 손소독, 생필품 등을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조선이공대로부터 지원받은 KF94 마스크 천 500개와 손소독제 100개, 영남이공대 교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마스크와 비축분 마스크 천 600개, 컵라면, 비타민 등의 생필품 입니다.

마스크는 매주 2장씩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배부할 계획입니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조선이공대학교와 기부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타지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유학생들과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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