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해운대갑-최지은 북.강서을 후보, AI(인공지능) 기반도시 구축 주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부산을 미래산업도시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다는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 총선 후보자들은 오늘(25일) 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21대 총선 공약과 함께 후보별 지역 대표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90년대 이후 부산의 미래를 이끌 신산업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부산 전체를 인공지능 기반 ‘미래산업도시’로 완전히 바꿔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data)와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의 이른바 ‘D.N.A 기반기능’을 부산에 입혀 부산에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부산의 주력산업을 AI산업으로 완전히 혁신하고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AI 전문지사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으며, 부산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국가스마트사업, 국가시범 사업 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고교부터 AI 우수인재 발굴하기 위해 'AI 특성화고‘ 설립과 대입 특기전형을 실시하고, 카이스트나 포스텍의 AI 전문.융합대학원을 유치해 이공계대학 혁신의 바람이 부산에 불도록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ICBMS(IoT-Cloud-Big Data-Mobile-Security) 종합 산업생태계를 완성해 부산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반드시 창출하겠다고도 공약했습니다.

이밖에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살리기, 서민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공공요금 인하,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태계 조성, 행복도시 부산을 위한 복지 확대, 서부산 의료원 등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북항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 등을 약속했습니다.

부산을 완전히 탈바꿈시킬 인공지능 관련 공약은 과기부 장관을 지낸 해운대갑 유영민 후보와 세계은행 출신의 북.강서을 최지은 후보가 큰 그림을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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