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백화점 옥상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재로 연기가 건물 내부로 퍼지며 60여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90여명과 장비 55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14층 건물 옥상 환풍구 근처에서 용접 작업이 있었던 사실을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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