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예비후보

4.15 총선 안동·예천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예비후보가 ‘삼거리 철통약속’ 시리즈 네 번째로 육아 환경·제도 개선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으로 ‘돌봄 마을기업 육성’과 ‘공공 베이비시터 제도 시행’ 등을 공약했습니다.

‘돌봄 마을기업 육성’은 주민 주도의 돌봄 전문 마을기업을 모집·육성해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영유아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는 취지입니다.

‘공공 베이비시터 제도’는 경북도 또는 지자체에서 인력을 직접 고용하고, 긴급돌봄이나 일시적인 돌봄의 경우로 제한해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예비후보는 “안동·예천 지역에도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사회도 많이 복잡해지면서 각 가정에 가중되는 ‘아이돌봄’의 부담을 상당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공공 보육 공약은 내년까지 공립유치원 학급을 증설하겠다는 경북교육청의 계획에 발을 맞춰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삼걸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더 이상 육아와 보육은 엄마들에게만 떠맡길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함께 책임지고, 더 나은 방향에 대해 모색해야 한다”면서 “자금만 지원하는 소극적인 방식에서 도움의 손길을 직접 지원하는 적극적인 방식으로 발전시켜 더 많은 육아 맘들이 육아 선호지역으로 우리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