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n번방’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관련 성범죄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회의를 엽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와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합니다.

회의에서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한 범부처 협업체계 점검, 피해자에 대한 전담 지원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또 신종 디지털 성범죄 수사와 처벌 강화를 위한 법률 제도 개선 방안을 비롯해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과 인식개선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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