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뉴욕시 거리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4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미국의 확진자 수를 4만961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코로나19 환자가 세 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뉴욕주는 환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어제 하루 사이 5천707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며, 전체 환자 수가 2만 875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대폭 확대하며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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