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관내 비영리단체와 주민협의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여성친화특화마을 조성 ▴직장맘 행복교실 운영 ▴여성전문동아리 지원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지향하는 평등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여성친화특화마을 조성 사업은 안전, 돌봄, 성평등, 여성역량 강화 등 4개 유형에서 5개 안팎의 단체를 선정해 총 3천만 원 이내에서 예산을 지원한다.

직장맘 행복교실 사업은 일・가정 양립을 목표로 평일 야간과 주말시간을 활용해 고충상담, 자조모임, 멘토-멘티 관계 맺기 등 직장맘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3개 안팎의 단체에게 총 2천만 원 이내에서 예산이 지원된다.

또한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소모임인 여성전문동아리를 선정해 총 4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서식을 작성해 30일까지 북구청 여성아동과(☎062-410-6412)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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