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해양수산부 직원 등 2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됐습니다.

세종시는 다정동 가온마들 6단지와 도담동 도램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2명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정동 확진자는 지난 2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고,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담동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수부 직원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해수부 관련 확진자는 직원 28명, 해수부 건물 미화 담당 직원 2명, 해수부 직원의 가족 2명 등 모두 32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추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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