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21~22일 이틀에 걸쳐 국립공원 내 낙석 위험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는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광주 북구청, 119산악구조대, 광주산악연맹 등 4개 기관·단체 23명이 참석했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얼음바위와 의재교, 새인봉 등 급경사지 4곳과 바위 봉우리 1곳 등 해빙기 낙석 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에 대해 낙석 방지 시설과 안전 난간, 바위의 균열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이어 4월까지 국립공원내 공중화장실과 공원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임윤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산행 시 낙석위험구간을 지날 때는 탐방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해빙기 급경사지 구간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통해 안전한 무등산국립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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