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윤 무소속 예비후보가 4·15 총선에서 경북 경주시에 출마한다고 오늘(23일) 선언했습니다.

4선 국회의원 출신의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천년고도의 문화와 역사를 지키고 소멸위험 도시가 된 경주를 살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과 신라왕경, 황룡사 복원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한편 김일윤 예비후보는 12, 13,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18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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