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3개 시·군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추경과 관계없이 도와 시·군이 자체 예산 천646억원을 편성해 시행하는 것으로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한 사람 기준 149만4천원 이하인 33만5천 가구가 대상입니다.

이미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기초수급자 등 16만7천 가구는 제외되며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경북도의회는 오는 26일 임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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