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세비 50% 기부 운동을 비롯해 민주당은 최선을 다해 코로나 국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도 어려움을 나누는 대열에 함께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추경과 관련해 "규모와 내용 면에서 더 과감하고 획기적이며 직접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면서 "당장 발등의 불부터 끄기 위해 야당이 동의한 수준에서 합의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그러나 우리는 결코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오늘 당 국난극복위원회 안에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재정, 금융, 자영업자·소상공인 3대 분야에서 속도전을 펼치고 분명한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