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지역 30대 신천지 신도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금릉동에 거주하는 30살 A씨는 어제(17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신천지 신도인 A씨는 지난달 16일 충주지역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A씨를 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A씨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지역에서는 모두 3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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