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전 국회의원이 대구 북구을 지역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주 전 의원은 오늘(17일) 북구 구암동 운암지 칠곡천년기념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한국당을 탈당해 북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성영 전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이 지역은 문재인 정권과 싸울 수 있는 힘 있는 3선 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이 지역에 사무실을 열고 활동한지 2달 갓 넘은 세 사람의 경선은 낙하산 경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전 의원은 이어서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면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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