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는 17일, 평창군을 찾아 코로나19로 피해를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왕기 평창군수에게 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코로나19에 영향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은 화천군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3월 3일 기부에 이어서 두 번째입니다.

도개발공사는, 평창군에 이어 강릉시에도 400만원을 추가 기부할 예정이며, 총 1천여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최근 알펜시아를 비롯한 주변 관광업계의 어려움에도 불구, 알펜시아 리조트 19/20년 스키 시즌권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지역사회에 기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 김길수 사장은, “코로나19는 도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라며 “강원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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