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말사이자 수도권의 천년고찰 평택 만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요사채와 공양간 등이 불에 탔습니다.

불은 어제 새벽 1시 경 종무소가 있는 요사채 감로당 건물에서 시작돼 공양실로 옮겨 붙었으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요사채 1동 등 110제곱미터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감식반은 전기 누전 등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고 사찰측은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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