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55분쯤 김천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91세 여성이 사망했습니다.

이 여성은 앞서 5일 경산제일실버복지센터에서 전수조사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이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9일 김천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중 폐렴, 호흡부전으로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치매를 앓았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이로써 경북 사망자는 23명, 국내 사망자는 모두 82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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