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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자비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오늘(16일) 대구시 수성구 종합운동장 등을 찾아 대구시청 등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손 소독제와 구급약품, 기능성 장갑, 물티슈 등 구호물품 2천만 원 상당을 대구시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천태종은 지난 9일에도 경북도에 코로나19 성금 천만 원과 천 300만 원 상당의 체온계 130개를 전달했으며, 동남아시아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인천겸역소, 광복회 등에도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문법 스님/천태종 사회과장]

[“저희 천태종은 애국불교, 대중불교, 생활불교를 3대 지표로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는 늘 대중들과 함께하는 동체대비심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특히나 대구에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늘 전달식에는 천태종 사회과장 문법 스님과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장영미 대구시청 유마회 회장, 고호석 대구시 재난안전팀장, 신용우 노선관리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천태종은 앞으로도 3차, 4차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물품지원과 성금 기탁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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