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 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형 마스크 생산과 관련한 대책을 교육부에 요청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오는 23일 개학하게 되면 중형과 대형 마스크는 물론 초등생 이하 어린이가 쓸 소형 마스크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업체에서는 수요가 많은 대형 마스크 위주로 생산하고 있어 교육부와 정부가 나서 소형 마스크 생산에 미리 대비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현재 대구지역 유치원 341곳과 초등학교 230곳의 학생 수는 15만 8천 여 명이며, 이들 학교에서 비축해둔 소형 마스크는 30만장 정도로 전체 학생에게 2장 정도 나눠줄 수 있는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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