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아침 6시부터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가 여부를 묻는 전당원 찬반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내일 아침 6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투표를 통해 민주당 권리당원 78만여 명은 비례 연합정당 참여할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투표 제안문에서 미래통합당의 비례의석 독식과 원내 1당을 막고, 문재인 ㅈ어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 토대를 만들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권리당원 특성상 친문 지지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의석을 과다하게 차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찬성표를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민주당은 비례 연합정당 참여시, 당 비례대표 후보를 후 순위로 보내는 대신, 당선권에는 7명 정도 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