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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 앵커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0시에 비해 248명이 증가해 모두 7천3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6일 이후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51명이며 완치된 확진자는 36명 추가돼 모두 166명으로 늘었습니다.

양봉모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0시에 비해 248명이 증가해 모두 7천3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달 26일 이후 12일 만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253명 이후 연일 400명 이상 발생했고, 어제 처음 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신규 확진자 248명 가운데 대구 190명, 경북 26명 등 21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습니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국내 전체 확진자의 90.5%인 6천678명입니다.

이처럼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중대본은 경산 지역에 역학조사팀을 파견해 고령 확진자 등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안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입니다.

“중대본은 경상북도 경산시와 협의를 통하여 지역확산방지와 고위험군 치료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확진자 중 여성은 4천583명으로 62.1%를 차지했고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천190명으로 29.7%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어제보다 1명이 추가돼 모두 51명입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6명 추가돼 모두 166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BBS뉴스 양봉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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