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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 앵커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6천2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어제 0시 기준에 비해 518명이 증가한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518명 가운데 490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오면서 경산시와 경북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43명입니다.

양봉모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0시에 비해 518명이 증가해 확진자가 모두 6천2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0시 기준으로 지난 3일 600명, 4일 516명, 5일 438명 환자가 발생해 감소세를 보였으나 3일만에 다시 증가폭이 커졌습니다.

신규 확진자 518명 가운데 대구 367명, 경북 123명 등 490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4천693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984명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만 5천677명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전체 환자의 90.3%수준입니다.

특히 경산시와 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은 이 지역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입니다.

“대구와 인접한 지역인 경산시와 경북지역의 전반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대구와의 지리적 인접으로 인하여 2차 감염을 통한 소규모 시설 등에서의 집단 발생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43명입니다.

어제 0시 기준보다 7명이 추가 집계됐고, 대구에서 80살 남성 1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0명 추가돼 108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5만8천456명이 검사를 받았고 2만1천832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BBS뉴스 양봉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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