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가 지연되면서
자치단체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방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토지공사와 도로공사, 농산물유통공사 가운데 1곳과
바이오.반도체.이동통신.차세대 전자 등
산업전략군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내 지자체간의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토지공사와 도로공사를 놓고
보은군과 제천시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국립산림과학원을 유치하기 위해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보은군과 단양군은 대한석탄공사를 놓고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어
자치단체간 과열 경쟁에 따른 후유증마저 우려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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