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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 사업의 첫 성과인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착공식이 연기될 전망됩니다.

조계종은 오는 28일 부처님 깨달음의 성지인 인도 부다가야에서 한국 사찰 '분황사'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기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대표단은 당초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인도 부다가야를 방문해 분황사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뜰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사태의 우려로 대표단 방문은 잠정 연기가 결정됐습니다.

종단은 현지 법인과 논의해 공사 진행과 착공식 일정을 다시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룬 성지인 인도 부다가야에 처음으로 들어설 한국사찰 분황사는 영축총림 통도사 청하문도회가 기증한 30억 상당의 현지 부지 위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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