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12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균형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127개소는 도시 22개소, 농어촌 105개소로, 시도별로는 전남 29개소, 경남 23개소, 경북 19개소, 충북 15개소 등 총 11개 시·도가 포함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노인 돌봄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지원됩니다.

올해 선정된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는 금년 약 42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총 2,100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될 계획입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는 4년, 농어촌 지역은 3년 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개소당 국비 지원액은 도시는 약 30억원,농어촌 지역은 약 15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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